'3파전' 화성을, 후보자 전원 '무박 유세'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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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을 이틀 남기고 경기 화성을 후보자 전원이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을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접전지인 만큼, 세 후보 모두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오는 9일 자정까지 잠을 자지 않고 이어가는 '무박' 유세네 나섰다.
공 후보도 선거 문자를 통해 "선거운동이 끝나는 내일(9일) 자정까지 48시간 무박 유세를 진행한다"며 "동탄 구석구석 찾아뵙겠다. 공영운의 손을 잡아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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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한정민, 인스타라이브 '철야' 유세
개혁신당 이준석, 중앙선대위도 총출동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제22대 총선을 이틀 남기고 경기 화성을 후보자 전원이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을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접전지인 만큼, 세 후보 모두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오는 9일 자정까지 잠을 자지 않고 이어가는 '무박' 유세네 나섰다.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짜로 끝까지 간다' 무박 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미 지난 주말 동안 24시간 쉬지 않고 주민과 대담하는 끝장 유세를 한 바 있다"며 "무박 유세는 이에 대한 연장으로 동탄 주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남은 모든 시간 진심을 다해 뵙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진심을 전하고자 저녁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숨김없이 인스타라이브로 생중계하겠다"며 "제 진심이 모든 동탄주민분께 닿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석 대표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 자전거 타고 나간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새벽에도 화성 지역구를 거닐며 선거 현수막을 걸고, 동탄역에서 첫차를 타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천하람·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도 이 대표의 무박 유세에 동참할 예정이다. 천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준석 혼자 쓰러지게 놔둘 수 없다"며 "중앙당 선대위 전체가 남은 선거기간 무박 유세 함께 달리겠다"고 했다.
공 후보도 선거 문자를 통해 "선거운동이 끝나는 내일(9일) 자정까지 48시간 무박 유세를 진행한다"며 "동탄 구석구석 찾아뵙겠다. 공영운의 손을 잡아달라"고 전했다.
이재명 당 대표도 화성을을 주요 접전지로 평가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공영운 후보하고 이준석 후보 경쟁이 치열한데, 거기 지원을 좀 해줘야 하는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며 "다른 데는 괜찮은데 화성을은 걱정이 된다. 민주당 지지자분들 좀 적극적으로 투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일경제·MBN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 경기 화성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지도 조사에서 공 후보는 40%, 이 대표는 3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100%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1%(500명)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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