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건양대병원,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전면·일시 정상진료'

최다인 기자 2024. 4. 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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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병원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이달 10일 전면 또는 일시적으로 정상 진료에 나선다.

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역민과 응급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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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처치 환자, 응급진료 공백 최소화 목적
대전지역 대학병원 2곳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10일 전면 또는 부분 정상 진료에 나선다. (왼쪽부터)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건양대병원. 사진=병원 제공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병원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이달 10일 전면 또는 일시적으로 정상 진료에 나선다.

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역민과 응급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한다.

또 응급의료센터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전용 대전성모병원장은 "법정공휴일이지만 지역민과 내원객의 혼란을 줄이고 진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며 "외래 진료와 응급실이 정상 운영되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진료 가능한 병원을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건양대병원도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오전 진료를 정상 운영한다.

장기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많고, 휴일에 응급 진료가 몰리는데 따른 조치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배장호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진료를 결정했다"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진료에 동참해 주시는 의료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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