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우 동아대 총장 연임···35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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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이 35년 만에 처음으로 연임했다.
1946년 개교한 동아대는 1985년 정재환 설립자의 장남인 정수봉 전 총장이 3연임을 한 이후 처음이다.
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대학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당신의 역사를 만드는 명문사학 동아대'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3년생인 이 총장은 경주 문화고등학교와 동아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금속공학과 석사, 부산대 조선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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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이 35년 만에 처음으로 연임했다. 1946년 개교한 동아대는 1985년 정재환 설립자의 장남인 정수봉 전 총장이 3연임을 한 이후 처음이다.
학교법인 동아학숙은 8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17대 총장으로 이 총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의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 총장은 제16대 총장 임기 동안 산학협력 내실화, 학교 재정 확충을 위한 ‘동아 브랜드’ 사업, 국제화,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등에 힘써왔다.
‘전국 최초 산학전임교원 임용’ 등 파격적인 교원 임용 제도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입시 경쟁력 확보, 외국인 유학생 1800명 돌파 등 각종 지표 개선도 이끌어냈다. 이 총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L2M(Lab to Market) 플랫폼’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이 시장으로 진출하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L2M 플랫폼’은 대학 자체 수익사업을 활성화해 다양한 동아브랜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대학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당신의 역사를 만드는 명문사학 동아대’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3년생인 이 총장은 경주 문화고등학교와 동아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금속공학과 석사, 부산대 조선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중공업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지냈으며, 2007년부터 모교인 동아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임용돼 학생·취업지원처장과 교무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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