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먹는 규동엔 돈 더 내”…日 24시간 식당, ‘심야요금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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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24시간 식당 체인인 스키야(すき家)가 '심야요금제'를 도입했다.
8일 일본 NHK에 따르면 소고기덮밥(규동) 전문 식당인 지난 3일부터 심야요금제를 도입했다.
이번에 스키야 측이 도입한 심야요금제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주문 합계 금액에 7%를 가산하게 된다.
이에 스키야 측은 심야 시간대에는 인건비가 높기 때문에 요금제 도입과 가격 상승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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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24시간 식당 체인인 스키야(すき家)가 ‘심야요금제’를 도입했다.
8일 일본 NHK에 따르면 소고기덮밥(규동) 전문 식당인 지난 3일부터 심야요금제를 도입했다. 이번에 스키야 측이 도입한 심야요금제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주문 합계 금액에 7%를 가산하게 된다. 해당 요금제는 전국 매장에서 시행된다.
또한 스키야는 일부 메뉴의 가격도 인상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규동의 중간사이즈 가격은 400엔(약 3550원)에서 430엔으로 올랐다. 여기에 심야요금이 붙으면 460엔이 된다. 서민 음식의 대표 주자로 알려진 규동값이 오르자 일본 현지에서도 논란을 빚고 있다. .
이에 스키야 측은 심야 시간대에는 인건비가 높기 때문에 요금제 도입과 가격 상승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최저시급은 현재 1000엔(약 8900원)이다. 고용주 측은 심야 시간대 근로자에게 25%를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스키야는 요시노야(吉野家), 마츠야(松屋)와 함께 ’일본 대표 규동 체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앞서 스키야는 지난 2014년 올해 2∼4월 일부 매장에서 심야·새벽 영업을 중단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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