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경보 ‘주의→경계’ 상향…“산림 주변 소각·흡연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 당국이 전북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 재난 경보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8일) 오후 3시부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경보 단계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실시간 산불정보를 보면 전북에서는 올해 들어 산불 9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산림 당국이 전북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 재난 경보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8일) 오후 3시부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경보 단계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실시간 산불정보를 보면 전북에서는 올해 들어 산불 9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2일 무주군 부남면 조항산 자락에서 불이 나 임야 4헥타르를 태우고 3시간 30분 만에 꺼지는 등 산림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 동안 전북에서 발생한 산불 112건 가운데 86%인 97건이 부주의 때문에 발생했다"며, "숲 주변에서 소각하거나 흡연하면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휴대전화 개통하면 대출해 줄 게”…40대 가장 목숨 앗아간 대출사기
- [현장영상] ‘만취 난동’ 190cm 거구 남성을 단숨에 제압한 171cm 경찰
- 사라진 조선 후기 ‘노안도’ 넉 달째 오리무중…왜?
- 이륙 중 엔진 덮개 날아가 긴급 회항…승객들 ‘불안’
- “납치·감금” 경찰서에 등장한 스프레이 낙서 차량…정체는?
- 트렁크에 캠핑용 LP가스 실은 차량…“펑” 하고 폭발
- “8천만 원 넘는데 왜 연두색이 아니야?”…법인차 번호판 ‘꼼수’ [이런뉴스]
- [기후는 말한다] 선거 끝난 뒤 폐현수막 처리 여전히 골칫거리
-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성공…우주 궤도 진입 후 지상과 교신 [현장영상]
- 일 자위대, 침략전쟁 미화 금기어 ‘대동아전쟁’ SNS에 버젓이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