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힘 후보 사무원 폭행한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전날 거리 유세에서 캠프 사무원 폭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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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서울 구로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 사무원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저녁 6시 30분쯤 구로구 한 거리에서 선거 유세 활동을 하던 태 후보 캠프 사무원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양손으로 사무원의 몸을 밀쳐 넘어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사항으로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