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선플 부르는 무대인사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팀이 선플 부르는 무대인사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최근 개봉 2주 차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개봉 2주 차 무대인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CGV 여의도와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5일 무대인사에는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 역의 손석구와 ‘팀알렙’의 실질적 리더 ‘찡뻤킹’역의 김성철, 후킹한 스토리를 짜는 익명의 작가이자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리는 제보자 ‘찻탓캇’ 역의 김동휘, 온라인 여론 조작에 점점 빠져드는 키보드 워리어 ‘팹택’ 역의 홍경, 그리고 안국진 감독이 함께해 첫 번째 ‘완전체’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다음 날인 6일에는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김동휘와 홍경, 안국진 감독이 인천으로 향했다. 마지막 날인 8일 또한 김동휘와 홍경, 안국진 감독이 경기 극장가로 출격, 수원, 광교, 수지, 판교에서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댓글부대’ 배우진과 안국진 감독은 개봉 2주 차에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향해 감 사 인사를 전하며, 영화의 굿즈와 싸인 포스터를 증정했다. 뿐만아니라 객석으로 올라가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뜨거운 팬서비스로 극장가를 후끈하게 달궜다.
개봉 2주 차 무대인사로 주말 극장가를 접수한 ‘댓글부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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