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도 가보셨나요, 봄 인파 넘쳐나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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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소재 신수도가 본격적인 봄 향락철을 맞아 탐방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첫 봄을 맞이한 신수도가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확대와 신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도서 내 노인 30여 명을 투입, 섬 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탐방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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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항서 배로 10분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소재 신수도가 본격적인 봄 향락철을 맞아 탐방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첫 봄을 맞이한 신수도가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신수도는 섬 전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리아스식 해식애, 몽돌해수욕장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모세의 기적’ 추섬 휴양지, 오토 캠핑장 등 힐링섬으로 대표된다.
또한 삼천포항 선착장(사천시 유람선길 130)에서 배로 10분여 거리로 서부경남 최상의 접근성이 큰 장점이다.
이와 함께 4면의 바다 조망으로 펼쳐진 약 8㎞ 구간의 섬 탐방로는 3시간 정도면 일주가 충분하고, 가까이 사량도와 수우도 등 올망졸망한 섬과 맑은 날에는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신수항 관문을 아름다운 광장과 공원으로 새단장하는 등 지난 3년간의 정비공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신수도 차도선은 매일 6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신수횟집 등 식당 2곳과 신수펜션과 추섬민박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신수도 방문 문의는 신수출장소(055-831-3451)로 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확대와 신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도서 내 노인 30여 명을 투입, 섬 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탐방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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