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으로 봄소풍 가자'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오는 19일 개막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2024. 4. 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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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 상춘객을 초대한다.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지난해 봄, 가을에 이어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화순군의 대표 축제이다.

3회째인 올해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라는 주제 아래 피크닉을 기본 콘셉트로 잡았다.

지난해 호평 받았던 화순미림에는 샛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핑크빛 초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설치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핫 포토스팟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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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상춘객 화순으로 초대…물멍존:몽환의숲, 봄볕정원 등 조성
화순군 고인돌 봄꽃 축제 몽환의 숲에 떠 있는 봄꽃 나룻배./사진제공=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 상춘객을 초대한다.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지난해 봄, 가을에 이어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화순군의 대표 축제이다. 3회째인 올해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라는 주제 아래 피크닉을 기본 콘셉트로 잡았다.

지난해 호평 받았던 화순미림에는 샛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핑크빛 초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설치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핫 포토스팟을 조성한다.

물멍존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빈백, 피크닉 매트를 완비했고, 물멍존 끝 언덕에 위치한 몽환의 숲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자연경관과 봄꽃 나룻배를 비롯한 아름다운 포토 조형물 콜라보로 관광객에게 이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보검재를 넘어 춘양 방면으로 내려가면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에 봄볕정원이 나타난다. 젊은 감각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형식의 야외 카페를 중심으로 휴식존과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장을 찾은 가족, 연인들에게 특별한 안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이 3번째 개최인 만큼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잘했던 점은 이어가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시끌시끌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화순에 소풍 와서 소중한 마음의 안식을 즐기시고, 또 추억거리도 많이 남기셔서 한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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