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과 사별에 충격…"배우 은퇴까지 생각"

차유채 기자 2024. 4. 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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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남편과 사별한 후 배우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송선미가 출연해 9살 딸과의 일상이 담겨있는 아파트를 방송 최초 공개한다.

이어 2017년 남편과 사별한 이후 홀로 9살 딸 육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열정 엄마' 송선미의 근황도 공개된다.

한편, 송선미는 7년 전 비극적인 사건에 머물러 있는 인터넷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배우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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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배우 송선미가 남편과 사별한 후 배우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송선미가 출연해 9살 딸과의 일상이 담겨있는 아파트를 방송 최초 공개한다.

이날 송선미는 배우 우희진, 고은미, 관계전문가 손경이를 자기 집으로 초대한다. 우희진은 75년생인 자신이 74년생인 송선미와 친구가 된 계기를 밝히며, 데뷔 초 송선미가 방송 나이를 한 살 줄였던 사연을 폭로한다.

부산 소녀였던 송선미는 부모님을 설득해 결혼 자금 대신 받은 돈으로 모델 학원을 등록하고, 서울에 전세방을 얻었던 모델 데뷔 일화를 공개한다. 심지어 그는 드라마 배역을 위해 삭발까지 했다고. 우희진은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일화를 털어놓고 고은미도 걸그룹을 거쳐 악역 배우로 인정받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2017년 남편과 사별한 이후 홀로 9살 딸 육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열정 엄마' 송선미의 근황도 공개된다. 현재 8살, 7살 연년생 딸을 키우고 있는 고은미는 유독 호기심이 많은 첫째 딸 때문에 철학관에 갔다가 위로받고 온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송선미는 7년 전 비극적인 사건에 머물러 있는 인터넷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배우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녀는 "내 삶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전하는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려는 송선미의 의지에 친구들은 진심을 담은 응원과 박수로 훈훈함을 더한다.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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