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간담회' 열어

권태혁 기자 2024. 4. 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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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가 지난 5일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학기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북한이탈주민 학생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등록금과 생활비, 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학습 공백과 사회·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전담 사제(신부) 교수 지정제 △1대 1 학업 면담 △심리 상담 △컴퓨터·발표 수업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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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입학생 대상 교육복지 향상...2024학년도 신입생에게 노트북 전달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전경./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5일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학기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대학은 2024학년도 신입생에게 '북한이탈주민 장학사업 모금활동'으로 마련한 노트북을 지급했다. 이후 북한이탈주민 학생의 학업과 생활 안정을 도와줄 전담 사제(신부) 교수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북한이탈주민 학생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등록금과 생활비, 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학습 공백과 사회·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전담 사제(신부) 교수 지정제 △1대 1 학업 면담 △심리 상담 △컴퓨터·발표 수업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대는 지난 8년간 북한이탈주민 학생 53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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