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동해 북평5일장 방문…동태삼정 한호연 후보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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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중에 누구는 아프고, 누구는 억울하고, 누구는 분하다. 대통령과 정부의 역할은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하고, 주저앉은 분들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 이 정권이 그것을 못했기 때문에 심판하자는 것이고, 한호연 후보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4·10 총선이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오전 동해 북평5일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는 등 정권심판론과 보수성향이 강한 이 지역의 정치변혁론을 펼치며, 동태삼정 한호연 국회의원 후보와 김형원 동해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의 당선을 위한 영동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동태삼정 지역 당직자와 당원, 시의원, 전 시장 후보 등 100여명이 총출동한 가운데 열린 북평파출소 앞 집중유세에서 김 위원장은 "4월 10일 선거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 보다 한 석이라도 많으면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나머지 국회 구성의 주도권을 쥔다"며 "그 힘으로 윤석열 정부가 멋대로 하던 것을 중지시키고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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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중에 누구는 아프고, 누구는 억울하고, 누구는 분하다. 대통령과 정부의 역할은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하고, 주저앉은 분들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 이 정권이 그것을 못했기 때문에 심판하자는 것이고, 한호연 후보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4·10 총선이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오전 동해 북평5일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는 등 정권심판론과 보수성향이 강한 이 지역의 정치변혁론을 펼치며, 동태삼정 한호연 국회의원 후보와 김형원 동해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의 당선을 위한 영동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동태삼정 지역 당직자와 당원, 시의원, 전 시장 후보 등 100여명이 총출동한 가운데 열린 북평파출소 앞 집중유세에서 김 위원장은 “4월 10일 선거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 보다 한 석이라도 많으면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나머지 국회 구성의 주도권을 쥔다”며 “그 힘으로 윤석열 정부가 멋대로 하던 것을 중지시키고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일하는 것이 ‘대통령이 결심하고, 정부·공무원은 받아적고, 국민은 따르라’ 이런 방식이기 때문에 이 정권은 지금쯤 혼이 나야 된다는 것”이라며 “3년 남은 이 정권 임기에서 이번 선거가 회초리를 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동태삼정 지역의 발전과 관련, “이 지역은 수소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가 한국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개발해야 한다”며 “근본적인 산업 재편 자체를 준비하고 이룰수 있는, 고향을 지키고 사랑하는 경제전문가 한호연 후보로 한 번 교체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한호연 후보는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란 말이 있듯이 지난 8년 동안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는 정치의 근본 목적인 지역주민들을 배부르고 등 따시게 해줬냐”고 반문하고 “대구·광주처럼 경쟁하지 않는 지역은 경제성장률이 정체되기 때문에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60년 편식을 끝내고 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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