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종’ 주지훈 “한효주, 단단하고 우직한 배우”
이다원 기자 2024. 4. 8. 11:20
배우 주지훈이 한효주를 칭찬했다.
주지훈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OTT플랫폼 디즈니+ 새 시리즈 ‘지배종’(감독 박철환) 제작발표회에서 한효주와 호흡한 소감을 묻자 “한효주와 호흡 맞추면서 굉장히 단단하고 밀도가 높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사적으로 얘기해봐도 그렇고, 우직한 배우 같더라”고 밝혔다.
그는 “한효주는 내가 기대어 갈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함께 자리한 한효주는 “주지훈이 기댔다고 하지만 내가 현장에서 주지훈에게 기댔다”며 “배우로서 현장에 있는 것도 훌륭하지만 가끔 현장 전체를 바라보는 프로듀서 같은 시야를 지니고 있다. 문제가 생기면 바로 목소리를 내주는 사람이라 든든했다”고 화답했다.
‘지배종’은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10일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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