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1분기 역대 최대실적…"연매출 500억 목표"

권혁진 기자 2024. 4. 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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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돌파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팀스파르타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318억원으로 전년(약 219억원) 대비 44.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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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40억원·영업이익 25억원 돌파
[서울=뉴시스]팀스파르타, 올해 1분기 매출 140억 돌파.(사진=팀스파르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돌파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매출액 약 61억원 대비 2배 이상의 고속성장을 일궈낸 셈이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팀스파르타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318억원으로 전년(약 219억원) 대비 44.8% 증가했다. 올해는 연 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기존 교육 사업과 신사업의 입지를 구축 중이다.

회사 측은 1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K-디지털트레이닝(KDT) 국비 지원 사업으로 운영 중인 '내일배움캠프'의 약진과 B2B 기업교육 사업, 외주 개발 신사업 등 비즈니스 확대를 꼽았다.

현재까지 4000여명의 수강생들을 배출한 내일배움캠프는 65%에 육박하는 6개월 이내 취업률을 기록,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데이터 분석, UX/UI 디자인 등 비개발 영역 트랙도 추가 론칭해 교육의 폭을 넓혔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기업 DX(디지털 전환) 수요에 맞춰 B2B 사업 역량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팀스파르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특화 설계된 커리큘럼과 AI를 활용한 실무 자동화 템플릿을 제공한다는 강점으로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자평했다.

회사 측은 신사업 역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봤다. 올해 1월 첫선을 보인 외주 개발 브랜드 스파르타빌더스는 다년간의 코딩 데이터를 학습한 AI 솔루션 패러데이를 활용해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을 뿐 아니라, 1년간의 무상 유지보수, 개발자 1인당 1개 프로젝트 전담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걸고 있다.

현재 팀스파르타는 일본과 인도 코딩 교육 시장에서 각각 B2B, B2C 교육 사업을 키우며 해외 진출 사업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는 "올초부터 교육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IT연합체로 도약할 팀스파르타만의 역량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신사업으로 비즈니스를 다각화한 결과,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성과를 내게돼 고무적인 분위기"라며 "교육 비즈니스로 출발한 팀스파르타가 탄탄한 뿌리를 토대로 종국에는 글로벌 IT 기업 반열에 오를 때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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