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지방보훈청, 3·8 민주 의거 청소년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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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우송고등학교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3·8 민주 의거 참여자, 학생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 봄, 우리들의 삼월'이라는 주제로 '3·8 민주 의거 청소년문화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부는 우송고등학교 학생들이 3·8 민주 의거의 의미를 담은 창작 테마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과 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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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문화진흥원, 효 문화 확산과 실천에 앞장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우송고등학교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3·8 민주 의거 참여자, 학생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 봄, 우리들의 삼월'이라는 주제로 '3·8 민주 의거 청소년문화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방보훈청과 우송고등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3·8 민주 의거를 소재로 한 시단막극 식전공연과 3·8 토크 버스킹 '그날을 말하다', 플래시몹 게릴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우송고등학교 학생들이 3·8 민주 의거의 의미를 담은 창작 테마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과 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8 토크 버스킹 '그날을 말하다'에서는 3·8민주의거 참여자이자 대전상고 6회 졸업생인 이원보 전 계룡건설 회장이 3·8 민주 의거 당시의 상황을 증언하고 후배들에게 불의에 저항한 3‧8 민주 의거의 정신을 전했다.
이어 우송고 재학생 8명이 '3·8 민주 의거의 의미와 민주화 사회에서 우리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여 3·8 민주 의거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학생들이 3·8 민주 의거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고 공연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일상 속 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문화재단, 대전무형문화재의 역사성‧예술성 적극 홍보
-9일부터 '2024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참여단체 모집
대전문화재단이 대전무형문화재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홍보하여 시민의 애향심 고취와 문화 향유를 위해 나섰다.
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특강 프로그램인 '2024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참여단체를 오는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2024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의 인식 확산과 향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웃다리농악, 앉은굿, 매사냥, 들말두레소리, 승무, 판소리, 판소리 춘향가, 대전향제줄풍류 등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11개 종목보유자의 해설과 시연을 11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청 단체가 직접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으로 '찾아오는' 프로그램(20명 이상 80명 이하 신청 단체 대상)과 대전시 무형문화재가 신청 기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20명 이상 해당 기관 수용 가능 인원까지)으로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내 교육기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기존 모집 25회차를 비롯하여,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5회차는 9월 예정으로 별도 모집하여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진로 체험망 '꿈길'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효문화진흥원, 효 문화 확산과 실천에 앞장
-대전광역치매센터‧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과 업무협약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과 효 실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전광역치매센터‧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효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치매환자 및 장애인 대상으로 효 문화 프로그램 제공과 지원, 각종 행사·축제 시, 상호 연계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황 한효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효문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기관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칭찬·감사를 통한 효 실천 문화가 널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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