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 ‘스탬프투어’ 참여 업체 모집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4. 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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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 성료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여민전 사용 가능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의 세종시 스템프투어 참여 업체 모집 포스터Ⓒ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스템프 투어'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주자에 제공할 기념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재단은 오는 5월 세종시 '스탬프투어'를 앞두고, 이달 11일까지 기념품의 안정적 공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0곳 이내의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세종시 소재 음식점과 카페로, 1만원 상당 기념품(바우처)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또는 재단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 스탬프투어'는 국립세종수목원, 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등 세종시 주요 관광지 15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대상지 중 3곳 이상을 GPS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방문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스템프투어'는 오는 5월11일 예정된 세종낙화축제와 동시에 시작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 스탬프투어를 추진하는데 동참할 지역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향후 스탬프투어 활성화를 위해 완주자들에게 제공할 기념품을 식음료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성료

세종시교육청의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 장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글로벌 학생들과 웹을 통해 만나 토론하고 세미나에 참여 함으로써 국제사회를 보는 안목을 넓히는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 학생들과 웹을 기반한 국제세미나는 한솔고생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개최됐다.

국제세미나는 세계시민교육 강연자로 활동 중인 일본 토요대학교 에밀리아노 보시오 교수를 초청, '미래사회를 위한 세계시민성' 주제의 강연과 세종과 해외 협력학교 학생들이 영어로 토의하고 소감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 시간에는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과 실천, 국제감각과 협업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자국 환경문제 등 지역 현안 소개와 더불어 세계 시민성 함양에 대한 유의미하고 진취적인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웹 세미나는 올해 9회차로 교실 공간의 제약을 넘어 세계와 연결된 의미 있는 수업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되고 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국내외 전문가와 해외 학생들을 초청하여 시공간 제약 없이 세계로 넘나드는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웹 세미나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세종 청소년이 국제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과 소양을 갖추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여민전 사용 가능

-앱과 여민전 연계...결재시 7% 캐시백·쿠폰 제공 등 혜택

​세종시청 전경 Ⓒ강창구기자​

세종시가 고물가로 어려워진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한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에 여민전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이용 금액 일부 적립에 더해 지역화폐인 여민전 결제가 가능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시는 밝혔다.

또한 시는 신규 가입 회원에게 최대 1만원 쿠폰 제공과 오는 30일까지 주문 시에는 2000원 할인쿠폰을 무한 발행하고, '땡겨요' 앱에서도 여민전 온라인 결제를 통해 7% 캐시백을 제공하여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대형 배달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6.8~15%인 것을 고려하면 '땡겨요'의 중계수수료는 2%로 매우 낮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향후 지역의 소비 진작을 위한 수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가맹점에게 배달플랫폼 입점비·광고비 무료 혜택, 입점교육, 현장지원 체계 마련 등 진입 애로 해소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땡겨요' 가맹은 사장님라운지를 통해 바로 등록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이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기 바란다"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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