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이탈리아 화산 위에 뜬 '도넛' 화제(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에트나 화산에서 도넛 모양의 연기가 뿜어져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해발 3324m의 에트나 화산에선 '화산 소용돌이 고리'라고 불리는 이 현상이 지난 3일부터 목격됐다.
에트나 화산에서 분출되는 가스 고리는 거의 완벽한 원형 형태를 이룬 반지 모양이며, 이에 현지에선 이를 '반지의 여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화산 고리 현상에도 인근 공항 운영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민 인턴 기자 =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에트나 화산에서 도넛 모양의 연기가 뿜어져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해발 3324m의 에트나 화산에선 ‘화산 소용돌이 고리’라고 불리는 이 현상이 지난 3일부터 목격됐다.
전문가들은 해당 현상이 빠르게 뿜어져 나오는 화산 가스가 원형 분화구를 통과하면서 생겨나는 것으로 추정했다.
마그마 도관 상단에서 빠르게 방출하는 가스가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형태의 방출구를 통과하면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 현상은 어떤 화산에서도 보기 힘든 매우 희귀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에트나 화산에서 분출되는 가스 고리는 거의 완벽한 원형 형태를 이룬 반지 모양이며, 이에 현지에선 이를 '반지의 여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근 화산 주변엔 가스 고리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산 고리 현상에도 인근 공항 운영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hush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봉원♥' 박미선, 90평대 단독주택 공개 "돈이 줄줄 새"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
- "당신 만날때도 그 친구 계속 만났어"…차두리 내연 의혹女 카톡보니
- "맞다이 언니 화사해"…50만원대 민희진 카디건 1시간만에 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