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 업체 위생 점검서 11곳 적발

김현수 2024. 4. 8.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영·유아용 이유식, 초콜릿·캔디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1천422곳에 대한 점검을 벌여, 위생 기준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 업체 가운데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곳, 자가 품질 검사 위반 2곳, 표시·시설 기준 위반 등 사례가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1천422곳 점검…수거 검사서 이유식 1건 대장균군 부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처 [촬영 김현수]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영·유아용 이유식, 초콜릿·캔디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1천422곳에 대한 점검을 벌여, 위생 기준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 업체 가운데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곳, 자가 품질 검사 위반 2곳, 표시·시설 기준 위반 등 사례가 드러났다.

해당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한 후, 6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위생 관리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다소비 간식류 102건을 수거한 결과, 울산 남구 소재 업체 '그리닉'의 영·유아용 이유식 '쌀미음'이 대장균군의 일종인 크로노박터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