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건설, 23년 실적 공시… 매출액,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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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건설(대표 조익남)이 지난해 매출액 20.9%, 당기순이익 33.4%, 영업이익 40.9% 증가한 23년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안강건설의 지난해 매출은 22년 1,929억에서 404억 증가한 2,333억, 당기순이익은 22년 8.1억에서 2.8억 증가한 11.1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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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건설(대표 조익남)이 지난해 매출액 20.9%, 당기순이익 33.4%, 영업이익 40.9% 증가한 23년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안강건설의 지난해 매출은 22년 1,929억에서 404억 증가한 2,333억, 당기순이익은 22년 8.1억에서 2.8억 증가한 11.1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또한 22년 2.9억에서 1.2억 증가한 4.1억을 기록, 5년 연속 흑자 결산을 기록했다.
안강건설은 23년 안산시화 마리나 아일랜드(생숙, 근생), 안산KDT 지식산업센터, 광주태전 라시에라(도시형생활주택), 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근생, 오피스)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23년 수익성 개선은 지난해 하반기 준공 현장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조직 슬림화 및 공사비 경쟁력 강화를 통한 비용 절감이 반영된 것으로, 둔화된 건설 시장 상황 속에서도 생존 능력을 안정적으로 입증했다.
아울러 안강건설은 재무 건전성에서도 안정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안강건설의 부채비율은 22년 127%에서 23년 157.5%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150위 중 공시대상 105개 건설사의 20% 이상이 부채비율 200% 이상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수준이다. 또한 PF 경색에 따라 재무 안정성 진단의 주요 지표인 유동비율 역시 150.4%로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특히 안강건설은 23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도급순위 138위를 기록하며, 18년 도급순위 689위에서 5년 연속 순위가 상승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재무 건전성 관리에 따른 23년 실적을 바탕으로 24년 도급순위 110위권 진입이 기대된다.
안강건설 관계자는 "24년 조익남 대표이사 선임 이후 조직 슬림화와 함께 진행중인 사업장의 RISK 관리를 강화하고, 강화된 수주 영업력으로 사업성 있는 신규 수주를 선별하며 내실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출신으로 삼성물산, 한화건설을 거쳐, 일성건설 전무를 역임한 바 있는 조익남 대표이사는 올해는 건설 경기의 핵심인 신규 수주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익남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강도 높은 비용 감축 노력으로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며 "내년부터는 안강건설의 수주 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강건설은 골프단 운영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 및 영업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창단 2년만에 KLPGA 구단 최다 우승인 5승을 기록하며 명문구단 이미지를 확립한 안강건설은 23년 다승왕(4승)에 이어 LPGA 도전에 나선 임진희 프로를 포함하여 KLPGA 전예성 프로, 박보겸 프로 그리고 새롭게 영입된 유서연 프로와 박아름 프로 5인 체제로 재편되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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