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댐 그린수소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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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에 설치되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설이 내년 하반기부터 그린수소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비 총 66억원을 들여 밀양댐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설(1.0MW)을 설치해 1일 평균 250kg의 수소를 생산한다.
시는 올해 기본구상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기초공사와 수전해 설비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그린수소를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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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에 설치되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설이 내년 하반기부터 그린수소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 용역사인 주식회사 유신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기후 대응 기금 활용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전환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국·도비 총 66억원을 들여 밀양댐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설(1.0MW)을 설치해 1일 평균 250kg의 수소를 생산한다.
시는 올해 기본구상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기초공사와 수전해 설비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그린수소를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그린수소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수소충전소와 인근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윤희 나노융합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그린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수소차와 수소 버스가 보급될 경우 안정적인 수소 공급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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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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