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병 조광한 캠프, 김용민 허위 사실 공표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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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국민의힘 경기 남양주병 후보 선거사무소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김 후보가 중앙선관위 주관 토론회에서 다산신도시 내 지하철 9호선 역사 유치·개발이익 환원과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조 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9호선 연장에 따른 다산신도시 내 역사 건설은 조 후보가 시장 재직 때 추진·확정됐고 김 후보는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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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조광한 국민의힘 경기 남양주병 후보 선거사무소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김 후보가 중앙선관위 주관 토론회에서 다산신도시 내 지하철 9호선 역사 유치·개발이익 환원과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후보는 지난 2일 토론회에서 "다산신도시 내 지하철 9호선 역사를 조 후보가 유치했다고 하지만 좌초될 뻔한 것을 제가 살려냈다"고 밝혔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산신도시 개발을 하면서 발생한 막대한 이익을 환원(4천330억원 추정)하게 했는데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조 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9호선 연장에 따른 다산신도시 내 역사 건설은 조 후보가 시장 재직 때 추진·확정됐고 김 후보는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산신도시 개발이익 도민 환원 사업은 김 후보가 진행한 사실이 없는데도 (자신의 성과로) 의정보고서에 기재하고 토론회에서 공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당시 9호선 역사 신설은 좌초 위기였고 우려 목소리가 의원실에 전달됐다"며 "GH를 왕숙신도시 사업자로 참여시켜 다산신도시 역사 신설 비용을 내게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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