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새로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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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생태마을 새로 모집합니다." 전남도가 친환경 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한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 생태마을은 벼·과수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마을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업 실천에 적합한 지역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해 육성할 계획"이라며 "유기농업 확산 및 삶터·쉼터·일터로서 지속 성장하는 활기찬 농촌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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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유기농 생태마을 새로 모집합니다."
전남도가 친환경 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한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 생태마을은 벼·과수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마을이다. 유기농업의 지속적인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남도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마을은 총 57개소다.
신청 요건은 벼 농가의 경우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 인증 면적 10㏊ 이상, 유기농 인증 면적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의 30% 이상이다.
과수나 채소 농가는 5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 인증 면적 1㏊ 이상, 유기농 인증 면적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의 30% 이상으로 구성원의 친환경 농업 실천 의지가 강해야 한다.
생태마을 지정을 바라는 마을은 오는 22일까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에선 검토 등을 통해 전남도에 추천하게 된다. 전남도는 추천된 마을에 대해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5월 말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면 2025년 유기농 생태마을 지원 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마을 지원 사업 주요 내용은 △유기농업 확대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 장비 등 최대 5억원을 지원받는 유기농 생태 마을 육성 사업 △마을 주민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마을 가꾸기 등 활성화 사업 4000만원 지원 △사무장 활동비(마을당 1명) 지원 등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업 실천에 적합한 지역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해 육성할 계획"이라며 "유기농업 확산 및 삶터·쉼터·일터로서 지속 성장하는 활기찬 농촌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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