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그라운드 객석 없앤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최소화"

오지원 2024. 4.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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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을 앞두고 객석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공개된 좌석배치도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내에는 객석이 없다.

임영웅 측은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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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을 앞두고 객석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임영웅 측은 오늘(8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좌석배치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좌석배치도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내에는 객석이 없다. 그라운드 잔디 위에 의자를 두고 객석을 설치한 그간의 공연들과는 달라 눈에 띄는 지점이다.

대신, 대형 전광판을 북측에 설치하고, 그라운드의 4면을 두른 돌출 무대를 만들어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임영웅 측은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공연장을 찾을 팬들에게 색다르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고자, 대관을 확정한 후부터 다방면으로 고민해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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