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롱민 서울대 교수, 국가 통합 바이오빅데이터사업단장 선임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발전에 역할

백롱민 국가 통합 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공동 추진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 신임 사업단장에 백롱민 서울대 교수가 8일 선임됐다.

백 신임 단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았으며, 분당서울대병원장과 건강보험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장, AI 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 2.0 사업단의 과제 총괄 책임자를 지냈다. 특히 바이오 빅데이터와 정밀의료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백 단장은 한국인의 유전정보 연구·분석체계 구축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데이터 제공을 위한 원스톱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우리나라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