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대한통운, 차세대 택배시스템 구축

팽동현 2024. 4. 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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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대한통운의 차세대 택배시스템인 '로이스파슬(LoIS Parcel)'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분야별 전문기업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차세대 택배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로이스파슬' 시스템도 물류분야 SI(시스템통합) 노하우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구축·운영 안정화뿐 아니라 효율성도 향상시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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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로이스파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 제조물류 솔루션들이 적용된 현장을 공개한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대한통운의 차세대 택배시스템인 '로이스파슬(LoIS Parcel)'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로이스파슬'은 CJ대한통운이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분야별 전문기업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차세대 택배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회사는 앞서 스마트 창고관리시스템 '로이스WMS',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 등 구축도 수행하며 IT서비스를 제공해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로이스파슬' 시스템도 물류분야 SI(시스템통합) 노하우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구축·운영 안정화뿐 아니라 효율성도 향상시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택배 배송 프로세스 전반을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 △택배기사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 △B2B 전용 택배 접수·조회 서비스 등 택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들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중단 없이 신규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단계별 오픈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신·구 시스템에 대한 추가적인 동기화 작업과 안정적인 동시 관리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면서 점진적으로 이관·대체를 진행했다. 이로써 사용자도 보다 원활하게 새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게 했으며, 이런 SI 방식은 동종업계 기준 최초 사례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로이스파슬'의 대표적인 강점으로 안정성을 꼽았다. 하루 최대 2000만건의 택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하나로 통합 운영하던 서버를 코어·채널 서비스로 구분한 4개 서버로 분산시켜 시스템 간 독립 서버 운영 체계를 확보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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