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펼치는 국악공연…대전·대구서 ‘크라운해태 한음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임직원이 펼치는 '제1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은 오는 1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과 18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또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개최하는 영재한음(국악)회에 출연하는 화동정재 예술단(향발무 아박무 합설)과 춤빛무용단(진도북춤)도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임직원이 펼치는 ‘제1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은 오는 1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과 18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전석 지역 고객을 초청하는 고객감사 공연으로 열린다.
공연은 사내 국악 동아리에 소속된 임직원 160명이 펼친다. 지난 2012년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창신제 무대에서 판소리 사철가 떼창 공연 이후 자발적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0여 년 동안 전통음악 중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에 가입해 전문 강사의 강습을 받고 익히며 다양한 공연 무대에 올랐다.
현재 종묘제례일무 (팔풍의 몸짓), 가곡(정가네), 판소리(판판세), 민요(민들래합창단), 사물놀이(꿈을 굽는 사물놀이) 등 5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강습을 위해 각 분야의 최고 국악인을 전문강사로 지원하고, 악기와 의상 등 필요한 장비도 지원한다.
공연은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문)으로 시작한다. 이어 평시조 태산이 높다하되와 남창가곡 우편 봉황대상이 공연되고, 판소리 인생백년과 사랑가가 떼창으로 불려진다. 이어 민요 아리랑과 뱃노래와 영남 사물놀이가 공연되고, 종묘제례일무 정대업지무(영관)로 마무리된다. 또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개최하는 영재한음(국악)회에 출연하는 화동정재 예술단(향발무 아박무 합설)과 춤빛무용단(진도북춤)도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이 일하는 틈틈이 배우고 즐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정후 실수로 졌다” 외신 날선 비판…덤덤한 이정후 “내 잘못 맞다”
- 하루 10개도 안팔려 “완전 망했다” 탕후루 난리더니…폐업 속출
- "우리 애들도 맛보게 시식용 빵 포장해줘"…손님 황당 요구 거절했더니
- “이러다 한국에 다 뺏긴다” 역대급 1위 터지자…일본 ‘충격’
- 신입생 폭행해 등교 정지 받았는데…제주도 여행 가 SNS 자랑
- “한소희 안녕” 냉정한 광고계…‘무빙’ 고윤정, NH농협은행 새 얼굴 낙점
- ‘이것’ 따로 썼더니 부부관계 좋아졌다?…유명 女배우 강력추천, 비결 뭐길래
- “27세 삼성 직원 인기 폭발” 알고보니 섬뜩한 ‘여성’…‘아연실색’
- '정치적 피해자' 호소 김규리, 파란 옷 입고 투표 독려
- 끔찍한 시련이 아름다운 이유…봄꽃을 닮은 빵 크루아상[미담:味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