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학생 동아리 체험활동 운영

박준 기자 2024. 4. 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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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요구와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 원인과 피해사례를 살펴보고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 중 13번째인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한 3가지 프로그램으로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실천하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키우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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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위한 학생 동아리 체험활동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요구와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 원인과 피해사례를 살펴보고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 중 13번째인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한 3가지 프로그램으로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실천하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키우기 등이다.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에서는 탄소중립의 의미와 지구온난화의 원인 및 피해 사례를 알아보고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학생들이 사용할 연필꽂이를 만들어 자원 절약에 동참하는 활동을,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실천하기 체험에서는 탄소중립 ZERO 만들기, 새활용(업사이클링) 사례 등을 함께 찾아보고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모스 화분을 만들어 새 활용에 동참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키우기 체험에서는 폐플라스틱의 유해성을 바로 알고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의 문제점을 살펴본 후 폐플라스틱 음료잔을 활용 후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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