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해루질하다 고립된 50대 여성, 인천해경이 구조

함상환 기자 2024. 4.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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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가 밤에 해루질을 하다가 고립된 50대 여성을 구조했다.

8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7분 인천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다.

인천해경은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중부청 항공기 등을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

인천해경은 A씨가 갯벌활동을 하다가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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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가 밤에 해루질을 하다가 고립된 50대 여성을 구조했다.

8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7분 인천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다.

인천해경은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중부청 항공기 등을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

인천해경은 A씨가 갯벌활동을 하다가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갯벌활동 전 물때 확인은 물론,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야간이나 안개가 껴있을 때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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