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민경아 "모두가 해피엔딩이길"

서지현 기자 2024. 4.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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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경아가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끝마쳤다.

민경아가 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의 힘을 보여준 민경아는 6월 7일 개막하는 뮤지컬 '시카고'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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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민경아 / 사진=씨제스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민경아가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끝마쳤다.

민경아가 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두 남녀 제이미와 캐시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헤어지기까지 5년의 시간을 음악으로 풀어낸 송스루 뮤지컬이다. 민경아는 이별부터 만남까지 역순으로 흘러가는 캐시의 감정을 흡인력 있는 연기와 가창력으로 그려냈다.

특히 민경아는 90분간 쉼 없이 이어지는 공연을 흐트러짐 없이 선보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더불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을 오롯이 끌고 나갔다.

작품을 마친 민경아는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를 통해 "그동안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많은 걱정을 안고 시작했던 공연이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할 만큼 행복한 기억만 남은 공연이 됐다"며 "캐시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캐시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모두가 해피엔딩이 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는 민경아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의 힘을 보여준 민경아는 6월 7일 개막하는 뮤지컬 '시카고'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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