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텔레콤㈜, 헥사트로닉AB그룹과 합작법인 ‘SH Connectivity’ 공식 출범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4. 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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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텔레콤㈜은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지역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헥사트로닉AB그룹과 합작법인인 'SH Connectivity(이하 SH컨)'을 공식 출범하였다.

SH컨은 선일텔레콤 50%, 헥사트로닉 50%의 지분으로 스핀오프형(Spin off) 공동 경영 체계로 출범했으며 현재 선일텔레콤㈜ 대표이사인 구본석 대표가 직접 경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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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SH Connectivity >
선일텔레콤㈜은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지역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헥사트로닉AB그룹과 합작법인인 ‘SH Connectivity(이하 SH컨)’을 공식 출범하였다.

SH컨은 선일텔레콤 50%, 헥사트로닉 50%의 지분으로 스핀오프형(Spin off) 공동 경영 체계로 출범했으며 현재 선일텔레콤㈜ 대표이사인 구본석 대표가 직접 경영할 방침이다.

선일텔레콤㈜은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1년 KT 접속함체 규격 획득을 시작으로 광접속함 및 단자함 전문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R&D 센터를 통한 개발 기획부터 원자재 구매, 생산 모든 공정을 in-house 하여 32개국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헥사트로닉AB그룹은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광통신 통합솔루션 공급회사로 37개 계열사와 2000여 명의 임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유럽 및 북미지역에 FTTH 관련 기획, 공급, 설치,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17개 계열사 커넥티비티 관련 공급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 출처 : SH Connectivity >
인라인 타입 접속함체의 공급을 통한 신뢰 관계를 구축한 양사는 2019년 Global 통신사의 규격 제품을 공동 개발 Test Bed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후, 유럽과 미국 시장의 광선로 구축 트렌드를 반영한 기계식 광접속함을 공동 개발하여 양산 중이다.

SH컨 구본석 대표는 “이번 합작회사를 통해 유럽 및 북미지역 등 해외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점유율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내 주요 통신사를 포함한 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30여 기존 고객에 SH컨 외 헥사트로닉의 제품군도 추가하여 서비스 벨류체인을 넓힌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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