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장애인 치과진료 '주 5일'로 확대

권병석 2024. 4. 8.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8일부터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진료를 주 1일에서 주 5일(월~금요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원은 장애인 치과센터를 통해 연간 900여명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있지만, 그동안 주 1회만 진료해 장애인이 치과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3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진료 확대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질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의료원 전경.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8일부터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진료를 주 1일에서 주 5일(월~금요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원은 장애인 치과센터를 통해 연간 900여명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있지만, 그동안 주 1회만 진료해 장애인이 치과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3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시는 치과진료 확대를 위해 3억4000만원을 들여 주 5일 진료를 위해 치과의사 등 4명의 인력을 확충했다.

이들은 장애인 구강질환 진료, 중중장애인의 전신마취를 요하는 고난도 치과진료, 구강검진사업, 장애인구강진료 시행계획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진료 확대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질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산 거주 장애인의 치과진료와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부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장애인 시설 방문구강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