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상암 잔디 훼손 최소화한다 "그라운드 관객 입장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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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걸맞은 차별화된 무대를 예고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라운드 잔디 위에 의자를 설치해 객석을 만드는 보통의 공연과 달리, 임영웅의 콘서트는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는다.
임영웅은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콘서트장을 찾을 영웅시대에게 색다르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고자 대관을 확정한 후부터 전 스태프와 다방면으로 고민한 결과 이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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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걸맞은 차별화된 무대를 예고했다.
8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좌석배치도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내에는 객석이 없고 기존 스탠드석만 관객석으로 안내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라운드 잔디 위에 의자를 설치해 객석을 만드는 보통의 공연과 달리, 임영웅의 콘서트는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는다. 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된 것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라운드에는객석 대신 대형 전광판이 북측에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설치된다.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4면을 두른 돌출무대도 설치된다. 임영웅은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콘서트장을 찾을 영웅시대에게 색다르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고자 대관을 확정한 후부터 전 스태프와 다방면으로 고민한 결과 이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한편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팅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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