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8년 전 출연한 ‘무한도전’ 회상 “멤버들에 내 사랑 전해줘” (피식쇼)

피식대학 캡처

피식대학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4월 7일 '피식대학'에는 '잭 블랙에게 무한도전을 묻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용주는 잭 블랙이 지난 2016년 영화 '쿵푸팬더3' 홍보차 내한했던 것을 언급하며 "한국에 왔을 때 '무한도전'에 나왔다. 기억하냐"고 물었다. 잭 블랙은 물론이라며 "그때 막 스타킹을 얼굴에 썼다. 진짜 재밌는 쇼였고 어제 일처럼 기억난다"고 웃음을 지었다.

잭 블랙은 MC들을 향해 "혹시 '무한도전' 멤버들 중 아는 사람 있냐"며 멤버들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용주가 "우리는 같은 코미디언이니까 안다. 연락도 하고 지낸다"고 하자 잭 블랙은 "그들한테 내 사랑을 좀 전해달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잭 블랙은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쿵푸팬더4'에 더빙으로 참여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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