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온라인몰 제작 지원…참여기업 모집

쇼핑몰 구축부터 사후관리까지…19일까지 접수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소상공인 자사몰(D2C)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자사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0개 소상공인을 선정한다.

지원 요건은 △소비재 취급·판매 △중소기업확인서 보유 △통신판매업신고증 보유 △자사 온라인쇼핑몰 미보유 등이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자사몰 신규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교육, 자사몰 구축, 마케팅, 통계 분석자료 제공, 사후관리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자사몰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19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자사몰 지원사업을 통해 대형 유통플랫폼 이용에 따른 수수료 부담, 마케팅 비용 등을 경감하고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온라인 시장에서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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