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귀인’ 부른다···‘더 트롯쇼’ 선공개
은가은의 신곡 ‘귀인’이 SBS FiL과 SBS M ‘더 트롯쇼’를 통해 선공개 된다.
탄탄한 가창력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독보적 존재감의 은가은이 새롭게 발표하게 되는 신곡 ‘귀인’은 15일 12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그에 앞서 은가은은 오늘(8일) SBS FiL과 SBS M 의 대표 트로트 프로그램인 ‘더 트롯쇼’ 생방송을 통해 선 공개를 결정. 이례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은가은은 MBC ON ’트롯챔피언’등 다양한 음악 방송, 라디오,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싱글 ‘테리우스’ 발매 이후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곡 ‘귀인’은, 정동원 ‘아지랑이 꽃’, 황우림 ‘아빠 딸’ 외에도 다수의 K-pop곡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Always KOALA가 작곡을 맡아 한번 들으면 쉽게 빠져들만한 감동적인 멜로디를 완성했다. 여기에 김종국 ‘한 남자’,브라운아이드소울 ‘정말 사랑했을까’, BMK ‘꽃피는 봄이 오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한 히트 작사가 조은희가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혔다.
‘귀인’은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과 기다림의 간절한 마음과 감사를 시적으로 묘사하여, 현생을 뛰어넘을 만큼의 지극한 사랑의 정수를 가사에 담았다. 애절한 가사의 스토리텔링에 은가은의 청아한 목소리와 아련한 감성이 더해져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곡으로 완성됐다.
은가은은 데뷔 이후 트로트, 댄스, 발라드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섭렵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귀인’은 그동안 은가은이 발표한 노래들 중 가장 애절한 감성의 곡으로, 은가은은 가수생활 10년의 내공을 담아 섬세한 표현과 감정을 고스란히 곡 안에 녹여냈다. 이 곡은 벌써부터 음반 관계자들로부터 ‘추후 은가은을 대변할 만한 대표곡이 될 것’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은가은은 가수로서의 활동 이외에도 KBS 2라디오 해피FM(수도권 106.1 MHz)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진행을 맡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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