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부산시, 모기 조심·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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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부산시가 시민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올해는 3월 29일 전남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질병관리청이 지난 3월 30일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시는 일본뇌염에 특화된 치료제가 아직 없어 예방 접종을 받고, 모기 예방 수칙 준수 등 모기 물림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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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부산시가 시민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그해에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면 발령됩니다.
올해는 3월 29일 전남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질병관리청이 지난 3월 30일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게 물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의 가벼운 임상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급성 뇌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시는 일본뇌염에 특화된 치료제가 아직 없어 예방 접종을 받고, 모기 예방 수칙 준수 등 모기 물림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모기 예방 수칙으로는 ▲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모기장 등 모기 회피 용품 사용 ▲ 외출 시 밝은 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 ▲ 야외에서 풀숲, 물웅덩이 주변은 되도록 가지 않을 것 ▲ 땀이 나면 샤워하고 땀이 묻은 옷은 세탁 ▲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금지 ▲ 과도한 음주 자제 등이 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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