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낮 기온 쑥↑, 큰 일교차 주의…광주 공기 탁해

[KBS 광주]마치 바로 여름이 올 것처럼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도 어제보다 2도~4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도 광주가 24도, 담양 25도, 구례 26도로 어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평년보다는 무려 4도~7도가량이나 높은데요,

낮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구름이 다소 많겠습니다.

또 대기가 정체되면서 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공기가 좋지 못하겠습니다.

보건용 마스크 챙겨서 외출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2도~4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나주 24도, 화순 25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1도, 순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1도, 영암 24도, 강진과 장흥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6도~21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내륙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이번 주 계속해서 낮 기온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