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험담했다"…신입생 폭행한 중학생들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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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험담했다"는 이유로 신입생을 폭행하거나 폭행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한 중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최근 공동폭행,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폭행 방조 등 혐의로 A군 등을 검찰 및 소년법원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중학교 2학년인 A군은 지난 달 8일 오후 성남의 중학교 교문 앞에서 같은 학교 신입생인 B양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복부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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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선배를 험담했다"는 이유로 신입생을 폭행하거나 폭행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한 중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최근 공동폭행,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폭행 방조 등 혐의로 A군 등을 검찰 및 소년법원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중학교 2학년인 A군은 지난 달 8일 오후 성남의 중학교 교문 앞에서 같은 학교 신입생인 B양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복부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군과 함께 있던 또 다른 1∼3학년 남녀 학생 다수는 폭행에 가담하거나 폭행을 방조한 혐의다.
일부 학생은 폭행 장면을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학생 무리 중 소년법상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소년법원에, 만 14세가 넘는 학생들은 검찰에 각각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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