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공효진·장서희, 그녀들이 SNS를 개설한 이유는[이슈S]

강효진 기자 2024. 4. 8.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소희, 황정음 등 스타들의 SNS 폭주 릴레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새롭게 SNS 채널을 개설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려는 이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4일 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인스타그램 활동은 해왔지만, 유튜브 채널 개설은 데뷔 25년 만에 처음이다.

더불어 배우 장서희 역시 지난달 17일 새 유튜브 채널 '장서희'를 오픈하고 첫 영상을 게시하며 본격적인 SNS 행보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왼쪽부터 고현정, 공효진, 장서희. ⓒ곽혜미 기자, 장서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한소희, 황정음 등 스타들의 SNS 폭주 릴레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새롭게 SNS 채널을 개설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려는 이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4일 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인스타그램 활동은 해왔지만, 유튜브 채널 개설은 데뷔 25년 만에 처음이다.

평소 트렌디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공효진인 만큼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에 그의 콘텐츠에 기대감을 표하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공효진은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나영은 "언니 유튜브 하면 진짜 좋을 것 같다"고 권했고, 공효진은 "너 정도 에너지가 되어야 한다"고 했지만, "문득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관심이 가더라"라고 호기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김나영의 제안을 받아들여 유튜브라는 새로운 창구를 연 만큼, 공효진의 스타일리시한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유튜브 개설한 장서희. 출처ㅣ유튜브 캡처
▲ 유튜브를 개설한 공효진. 출처ㅣ유튜브 캡처
▲ SNS를 개설한 고현정. 출처ㅣ인스타그램 캡처

또한 고현정 역시 최근 데뷔 이래 처음으로 SNS를 개설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그는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글로 첫 인사를 남겼다.

고현정은 평소 작품 활동 외에는 일상을 접하기 힘든 스타였던 만큼, 그의 SNS 활동에 많은 팬들이 열렬한 환영을 보내고 있다. 최근 정재형 유튜브에서 시원시원하고 유쾌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그의 SNS 도전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뷰 등에서 "작품이 안 들어온다"며 '열일' 욕구를 드러냈던 만큼, 작품 외적인 모습으로도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 폭을 늘려보려는 시도로 읽힌다.

이에 팬들은 인스타그램을 낯설어하는 그가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라며 올린 사진에도 "10장 채우셔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응원을 보내고, 수상할 정도로 고급스러운 간장계란밥에도 "호텔에서 5만원대에 팔 것 같다"며 고현정 스타일의 SNS에 발맞춰 호응을 보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배우 장서희 역시 지난달 17일 새 유튜브 채널 '장서희'를 오픈하고 첫 영상을 게시하며 본격적인 SNS 행보에 나섰다.

레전드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던 장본인인 만큼, 자신의 캐릭터를 십분 활용한 콘텐츠들을 공개해 드라마 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렇듯 데뷔 이래 SNS 콘텐츠와는 거리를 두던 스타들까지 새로운 소통 창구에 뒤늦게 뛰어들기 시작한 추세다. 연기 활동을 넘어 '나 자신'을 콘텐츠화 시켜 광폭 행보를 보여주는 도전에 나선 가운데, 이들의 새 콘텐츠들이 작품 활동과 더불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