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은 돈 없다" 최진혁, 주인공인 드라마가 몇 갠데? 사기피해 고백 '반전' [어저께TV]

김수형 2024. 4. 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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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배우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진혁은 "돈 잘 번다 누가보면 거지인 줄 안다"며 민망, 모친은 "벌면 뭐하냐 돈이 발 달렸나"고 답답해했다.

모친은 최진혁에게 "귀갸 얇고 사람을 너무 믿는다"며 "좀 정신 바짝차려서 흔들리지말고 사기당하지마라 야무지게 행동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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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미우새’미우새'에서 최진혁이 주연배우로 작품을 꽤 했음에도 불구, 사기를 당한 탓에 돈을 모으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배우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혁은 모친도 최초공개, 현재 한집에 같이 살고 있다고 했다. 모두 “최진혁과 어머니가 엄청 닮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모친과 함께 식사하게 된 최진혁은 “생각해보니, 40년을 아침밥 차려주신다새벽에 나가면 안 먹고 싶다 먹기 싫은데 먹을 때도 있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집밥 먹어야 든든하다”고 했으나최진혁은 “집밥 지겹다”며 “엄마는 남자로 태어났으면 군인이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너 내일부터 밥 없다 자취생들이 너 보면 욕할 것”이라며 폭발, 이에 서장훈과 모벤져스들도 “어디서 밥 투정이야, 엄마가 저렇게 챙겨주는데 복에 겨운 소리”라며 탄식했다.

최진혁은 “사실 새벽마다 엄마가 힘드니까 그런 것”이라 했다. 이에 모친은 “아내한테 그렇게 해봐라 누가 그렇게 아침 챙겨주냐”며 폭발, 최진혁은 “마누라가 있어야지 장가 못 갈 수도 있다”고 했다.이에 모친은 “돈 없어서 고생 시키는 것보다 안 가는게 낫겠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돈 잘 번다 누가보면 거지인 줄 안다”며 민망, 모친은 “벌면 뭐하냐 돈이 발 달렸나”고 답답해했다.이에 모두 “주연 작품만 몇개인데, 어쩌다 못 모았을까”라며 놀라워했다.

모친은 최진혁에게 “귀갸 얇고 사람을 너무 믿는다”며 “좀 정신 바짝차려서 흔들리지말고 사기당하지마라 야무지게 행동해라”고 했다. 최진혁은 “여러번 사기 당하면서 나도 깨우쳤다, 이제 벌어서 떳덧하게 모으겠다”고 하자모친은 “너 같은 놈이 투자하니까 버는 놈이 있을 것 그러니 사기꾼이 먹고사는 것”이라며 “사기꾼은 믿고 왜 내 말을 안 듣냐”며 폭발했다.

최진혁은 “솔직히 돈을 모아야겠다 생각해본 적 없어 어리석었다 개념자체가 없었다”며 “한 달에 얼마 쓰는지도 정확히 몰랐다”고 했다. 경제관념이 철부지였던 아들에 대해 모친은 “그렇게 얘기해도 안 들릴까”라며 답답해했다.

모친은 다시 “장가는 언제가나”고 하자 최진혁은 “몰라 안 간다”고 내뱉었다.이에 모친은 “안 가는거냐 능력이 안 되니까 못 가는 것 결혼할 여자 생겨도 문제다”며 “간판(얼굴)보고 왔는데 그 여자가 얼마나 실망하겠냐 너 하는걸로 봐선 여자들이 너무 싫어할 스타일”이라고 했다. 이에 최진혁은 “서로 부족한 걸 채워주는 것이 부부다”고 하자모친은 “그런 마음가짐으로 결혼하면 신혼여행가서 상행선, 하행선될 것”이라며 헤어질 것이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최진혁은 “나 어릴 때랑 엄마가 달라졌다 너무 온순해졌다”며 폭소,모친은 “네가 하도 말을 안 들어서 포기하고 지쳐버린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경제관념 없는 아들 최진혁에 “인정하기 싫지만 사람은 돈이 삶에 직결된다,사업 절대 하지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진혁은 “코인을 샀어야한다”고 말했고 모친은 “코인도 주식도 절대하지마라, 나 죽은 다음에 해라”며 강경하게 말했다. 다시 한번 모친은 “벌면 번대로 은행에 저축해라 엄마가 아껴서 따뜻한 밥 먹는 것”이라며 강조,최진혁이 “편의점에서도 따뜻한 밤 먹을 수 있다”고 하자 모친은 “염병하네 미친X”이라며 폭발, “난 김종국이 너무 마음에 든다 옆에서 좀 배워라”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모친과 첫 여행에 떠난 최진혁. 하지만 지갑을 안 가지고 왔다고 했다.엄마카드로 위기를 모면한 모습.모친은 “넌 이런게 문제다 엄마랑 나오면 지갑을 먼저 챙겨야지, 그렇게 덜렁거리며 사냐”며 폭발,“다시 돌아가면 시간낭비, 이런 것부터 고쳐라”며 폭풍 잔소리가 이어졌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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