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2023년도 택배서비스평가 'A+'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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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택배 서비스 분야 평가 결과 우체국 택배가 일반택배 부문 C2C(개인→개인)와 B2C(기업→개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8일 2023년 택배 서비스 분야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부문 우체국을 포함해 B2C에서 CJ대한통운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A등급 이상의 경우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 매우 우수한 상태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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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택배에선 경동·합동 A++등급..고려·동진·성화·일양 A+
2023년도 택배 서비스 분야 평가 결과 우체국 택배가 일반택배 부문 C2C(개인→개인)와 B2C(기업→개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8일 2023년 택배 서비스 분야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부문 우체국을 포함해 B2C에서 CJ대한통운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업택배(B2B)부문에선 경동과 합동이 A++등급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A등급 이상의 경우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 매우 우수한 상태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급에 해당한다. C2C A등급에는 로젠, 롯데, 한진, CJ대한통운이 이름을 올렸고, B2C에선 로젠, 롯데, 쿠팡, 한진이 같은 등급을 받았다. 기업택배에선 고려, 동진, 성화, 일양이 A등급을 받았다. 용마택배는 A+등급을 받았다.
평가항목별로는 일반택배와 기업택배 모두 배송의 신속성과 안전성 영역에서 평균 점수가 모두 높았다. 특히 익일 배송률은 대부분의 택배사에서 우수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일반택배는 고객 요구에 대한 응대의 적극성과 접근용이성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택배의 경우 종사자 보호 영역은 평균 점수가 전년 대비 감소해(86점→82.9점) 종사자 처우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택배 서비스 평가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국토부는 업체별 평가 결과를 택배업계와 공유하고, 미흡한 점에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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