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김수현, 김지원 방문 앞 취중고백 통했다 (눈물의 여왕)[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4. 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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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취중고백이 김지원에게 전해졌다.

4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0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백현우(김수현 분)는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취중고백했다.

백현태는 홍해인의 마음을 직접 물어보라고 조언했고 백현우는 나뭇잎으로 "좋아한다, 싫어한다" 점을 치다가 홍해인의 방문 앞에서 "좋아한다고? 나는 아닌데. 나는 사랑하는데. 사랑해. 해인아"라고 취중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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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눈물의 여왕’ 캡처
tvN ‘눈물의 여왕’ 캡처

김수현의 취중고백이 김지원에게 전해졌다.

4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0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백현우(김수현 분)는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취중고백했다.

4년 전 회식자리에서 진짜 정체를 숨긴 인턴 홍해인은 상사가 권하는 술을 거부하다가 러브샷 위기에 처했다. 이에 백현우가 “제가 홍해인 씨 흑기사다. 저랑 하시죠. 러브샷”이라며 박력있게 상사와 러브샷 다른 여직원들을 설레게 했다.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분노했고, 백현우는 “왜 이렇게 화가 났냐. 아까 나 때문에 화가 났냐”며 당황했다. 홍해인은 “다른 여자들 앞에서 취하고 귀엽고 누구 마음대로? 백현우 씨는 술 마시면 사람 설레게 한다. 필살기다. 어디 가서 그런 필살기 쓰면 안 된다”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백현우는 형 백현태(김도현 분)에게 그 때 일을 말하며 “내가 술 마시면 설렌다고 해인이가 그랬는데. 내가 취해서 귀여우면 해인이가 설렐까? 난 해인이 보면 설레는데. 설레고 좋고 안 보고 있으면 보고 싶고. 보고 있으면 이제 다시는 못 볼까봐 진짜 너무 무섭다. 그런데 이제 내가 자기 위해서 아무것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백현태는 홍해인의 마음을 직접 물어보라고 조언했고 백현우는 나뭇잎으로 “좋아한다, 싫어한다” 점을 치다가 홍해인의 방문 앞에서 “좋아한다고? 나는 아닌데. 나는 사랑하는데. 사랑해. 해인아”라고 취중 고백했다. 홍해인은 방문을 열려다가 백현우의 취중고백을 듣고 진심을 알았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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