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카라→싸이월드, 08년 향수 느끼고 싶다면 ‘선재 업고 튀어’ [TV보고서]

하지원 2024. 4. 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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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가 2008년 감성이 떠오르는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2008년을 배경으로 하는 '선재 업고 튀어'는 그 시대가 전하는 특유의 감성으로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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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tvN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tvN ‘선재 업고 튀어’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2008년 감성이 떠오르는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4월 8일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가 첫 방송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빵 작가의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변우석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임솔이 살려야 할 류선재 역을, 김혜윤은 최애 류선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열아홉 살로 타임슬립 한 열성팬 임솔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선재 업고 튀어'는 타임슬립과 청춘을 엮었다. 변우석 김혜윤이 15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만들어갈 애틋한 서사, 타임슬립을 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반전 요소들이 관전 포인트. 무엇보다 2008년을 배경으로 하는 '선재 업고 튀어'는 그 시대가 전하는 특유의 감성으로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선재 업고 튀어' 감독은 2008년을 배경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지만 2008년은 마지막 폴더폰, DVD 세대였다. 지금은 잊혀가는 싸이월드 등 현재와 2008년을 공존하면서 왔다 갔다 하는 부분들을 묘사하면서 영상미로 차이점을 둘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2008년에는 전 국민이 들썩였던 베이징 올림픽이 있다. 박태환, 장미란 등 금메달을 딴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많아서 그 시대를 추억할 수 있을 만한 과거였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선재 업고 튀어'가 구현할 2008년 풍경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 측은 2000년대 여고 교실, 아지트 풍경, 버섯 머리, 교복 패션 등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요소가 담긴 스페셜 선공개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여학생 스타일 현실 고증 미쳤다", "7~80년대생들한테 응답하라 1997이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이젠 라떼가 된 90년대생", "2008년 돌아가서 다시 덕질하고 싶다" 등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선재 업고 튀어'에는 2008년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소녀시대 권유리, 카라 한승연, '마린보이' 박태환이 동명의 스타로 특별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그 시절 추억여행을 선사할 '선재 업고 튀어'는 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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