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4급 송승환 “시력 악화 멈춰” 코앞에서 색도 분간(인생토크)[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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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공연 제작자 송승환이 시력 악화가 멈춘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4월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이하 '송승환의 초대') 3회에서는 정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승환을 만난 정혜선은 "근데 안경 안 써도 괜찮냐"고 물으며 걱정을 드러냈다.
송승환은 "보이진 않는다. 이렇게 가면 보인다"며 정혜선의 코앞까지 다가가선 "보라색으로 약간 염색하신 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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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겸 공연 제작자 송승환이 시력 악화가 멈춘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4월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이하 '송승환의 초대') 3회에서는 정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승환을 만난 정혜선은 "근데 안경 안 써도 괜찮냐"고 물으며 걱정을 드러냈다. 송승환이 황반변성,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으며 실명 위기를 겪었기 때문.
송승환은 "보이진 않는다. 이렇게 가면 보인다"며 정혜선의 코앞까지 다가가선 "보라색으로 약간 염색하신 거냐"고 물었다. 정혜선은 가까이에서는 옅은 색도 분간할 수 있는 송승환에 "더이상 나빠지지 않았냐.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송승환은 "다행인 게 이제 나빠지는 게 멈춰서 이런 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혜선과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만큼 "제가 시각장애 4급 받고 바로 홀인원을 했다. 실력이 아니라 집중력이 생긴다"고 골프 얘기로 자랑했다.
이에 정혜선이 "헤드업(머리가 들리는 증상)을 안 했기 때문에 그런 거다"라고 하자 "그렇다. 보이는 게 없으니 헤드업 할 일이 없다"고 너스레 떤 송승환은 "어렴풋하게 공이 보이는데 옛날보다 잡생각이 없어서 오히려 더 잘 맞는다"고 밝혔다.
한편 송승환은 최근 현재 눈 상태에 "형체는 알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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