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해양심층수 제2특화농공단지 ‘순항’

지산 2024. 4. 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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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해양심층수 제2특화농공단지 구축사업이 토지 보상 80%를 마치는 등 순항하고 있다.

7일 고성군에 따르면 제2특화농공단지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 구역 해제, 사업 단지 계획 승인 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군은 해수부의 지역 특화 사업인 '해양심층수 융복합 클러스터 종합계획'에 따라 제 2단지가 조성되면 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 제1농공단지와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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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억원 투입 행정절차 완료
12만여㎡ 토지보상 80% 진행
1농공단지 연계 시너지 기대

고성 해양심층수 제2특화농공단지 구축사업이 토지 보상 80%를 마치는 등 순항하고 있다.

7일 고성군에 따르면 제2특화농공단지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 구역 해제, 사업 단지 계획 승인 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제2특화농공단지는 고성 죽왕면 인정리 923-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이다. 산업시설 8만2731㎡, 지원시설 3025㎡, 공공시설 4만3822.2㎡ 등 총 면적 12만 9578㎡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324억원이다.

현재까지 토지에 대한 보상은 80%를 추진한 상황으로 군은 개인소유 57필지(11만 5711㎡)에 대한 영농손실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77억원 상당의 협의 보상을 마친 후, 미협의 필지에 대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을 할 계획이다.

군은 해수부의 지역 특화 사업인 ‘해양심층수 융복합 클러스터 종합계획’에 따라 제 2단지가 조성되면 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 제1농공단지와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군은 해양심층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기반으로 산업을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원을 증대하고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웰니스 해양 치유센터도 건립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고성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견실한 기업 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지산 jisa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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