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해양심층수 제2특화농공단지 ‘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성 해양심층수 제2특화농공단지 구축사업이 토지 보상 80%를 마치는 등 순항하고 있다.
7일 고성군에 따르면 제2특화농공단지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 구역 해제, 사업 단지 계획 승인 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군은 해수부의 지역 특화 사업인 '해양심층수 융복합 클러스터 종합계획'에 따라 제 2단지가 조성되면 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 제1농공단지와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만여㎡ 토지보상 80% 진행
1농공단지 연계 시너지 기대
고성 해양심층수 제2특화농공단지 구축사업이 토지 보상 80%를 마치는 등 순항하고 있다.
7일 고성군에 따르면 제2특화농공단지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 구역 해제, 사업 단지 계획 승인 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제2특화농공단지는 고성 죽왕면 인정리 923-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이다. 산업시설 8만2731㎡, 지원시설 3025㎡, 공공시설 4만3822.2㎡ 등 총 면적 12만 9578㎡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324억원이다.
현재까지 토지에 대한 보상은 80%를 추진한 상황으로 군은 개인소유 57필지(11만 5711㎡)에 대한 영농손실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77억원 상당의 협의 보상을 마친 후, 미협의 필지에 대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을 할 계획이다.
군은 해수부의 지역 특화 사업인 ‘해양심층수 융복합 클러스터 종합계획’에 따라 제 2단지가 조성되면 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 제1농공단지와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군은 해양심층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기반으로 산업을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원을 증대하고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웰니스 해양 치유센터도 건립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고성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견실한 기업 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지산 jisan@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4세 철학자 김형석 "나도 교수지만 의대 교수 집단 사직 실망"
- 조국 "내가 히틀러? 한동훈 비대위원장 많이 급한가보다"
- ‘알리·테무’ 중국산 초저가 장신구서 발암물질 검출…기준치 최대 700배
- 속초서 로또 1등 당첨… 1114회 로또 1등 17명, 당첨금 각 15억8천만원
- 춘천 방문 한동훈 "이재명 대표는 일베 출신, 제주 아픔 정치적 이용"
- 봄 인줄 알고 나왔는데… 평창서 얼어죽은 대형 구렁이 발견
- 원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13억원 횡령 정황… 경찰 수사 착수
- 2억원대 러시아 대게·킹크랩 빼돌려 유흥비로 사용한 활어차기사 등 8명 검거
- BTS 뷔 “강원FC 경기 직관 왔어요”
- [총선 여론조사 분석] 강원도가 수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