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다나와, 연속 2치킨으로 선두 올라

박상진 2024. 4. 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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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다나와가 2연속 치킨으로 저력을 보이며 결국 선두에 올랐다.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 3주 2일차 경기 3개 매치가 종료된 가운데 다나와가 7매치와 8매치에서 연속 치킨을 가져가며 40점 이상을 순식간에 획득하며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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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다나와가 2연속 치킨으로 저력을 보이며 결국 선두에 올랐다.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 3주 2일차 경기 3개 매치가 종료된 가운데 다나와가 7매치와 8매치에서 연속 치킨을 가져가며 40점 이상을 순식간에 획득하며 선두에 올랐다. 전날 2위권 그룹과 격차를 벌렸던 젠지는 계속 고전을 거듭하며 결국 선두를 내줬다.

젠지가 압도적인 킬 스코어를 자랑하며 첫 날 선두로 앞서나간 가운데 진행된 2일차 첫 매치인 6매치 젠지를 위헙할 수 있는 상위권 팀이 모두 초반에 흔들린 가운데 게임 PT가 10킬을 기록하며 2위 그룹에 합류했고, 첫 주 좋은 활약을 보인 EFM이 오랜만에 치킨을 획득하며 역시 2위권 그룹 합류에 성공했다. 젠지 역시 좋은 상황을 맞을 수 있었지만 3점의 킬 점수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매치 7에서는 그동안 잠잠했던 팬타크램이 다시 기지개를 켰다. 경기 초반 두 팀에게 4킬을 얻어내며 다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 순위권 다툼 중이었던 GNL과 BSG가 서로를 물어 뜯은 가운데 GNL이 탈락했고, 선두 젠지 역시 순식간에 무너지며 0점 14위로 탈락했다. 초반 교전에서 기세를 올린 BSG가 다수 킬을 쓸어담은 가운데 부진을 면치 못했던 DK 역시 킬을 얻으며 선두권 도약을 준비했다.

오늘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다나와 역시 자기장 중심에 자리를 잡은 가운데 기세좋던 BSG도 탈락했고, 기세를 탄 DK 역시 이후 상황을 주시했다. 이전 매치 치킨을 획득한 EFM이 6위로 탈락한 후 광동과 GCA의 힘싸움이 벌어지는 와중 DK가 게임 PT의 뒤를 기습했고, 이를 목격한 다나와 역시 DK의 뒤를 노렸다. 

결국 광동-다나와-GCA-DK가 파이널 4로 남은 가운데 다나와가 DK를 잡으며 활동을 시작했고, 연달아 광동과 GCA를 잡으며 11킬 치킨으로 총 21점을 획득, 순식간에 53점으로 2위까지 올랐다. 스타로드가 재투입 된 DK 역시 7매치에서만 15점을 얻으며 어제 올린 14점보다 더 많은 포인트를 쌓았다. 반면 젠지는 0점으로 추격의 빌미를 줬다.

이어 진행된 매치 8 GNL이 초반 킬을 쓸어담으며 여전한 경기력을 보였다. 교전에서 킬을 얻은 후 펜타그램까지 잡아내며 8킬을 기록했지만 BSG의 공격에 무너지며 순위 점수는 포기해야 했다. 대신 이를 잡은 BSG가 6점을 기록하며 추진력을 얻은 사이 자기장이 예상과 다른 곳으로 튀었고, 이곳으로 진입하기 위한 팀과 막는 팀의 교전이 여기저기서 터졌다. 

젠지가 여전히 어려운 경기를 풀어나가는 가운데 2위 다나와는 안정적으로 킬을 올리고 있었고, 게임 PT와 GCA가 전력 보존에 성공했다. 젠지가 4킬로 탈락한 이후에도 다나와는 전원이 생존했고, GCA와 게임 PT가 서로 싸우는 가운데 이 틈을 활용해 다나와가 2연속 치킨을 기록하며 젠지에 1점 앞선 76점으로 선두로 치고 나섰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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