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윤, 세계주니어 프리스타일 스키선수권 남자 모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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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윤이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주니어 프리스타일 선수권대회 남자 모굴에서 준우승했다.
정대윤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키에사 인 발말렌코에서 열린 FIS 세계주니어 프리스타일 선수권대회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후지무라 이케이(일본)에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5년생 정대윤은 지난해 이 대회 모굴에서도 준우승하며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2년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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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대윤이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주니어 프리스타일 선수권대회 남자 모굴에서 준우승했다.
정대윤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키에사 인 발말렌코에서 열린 FIS 세계주니어 프리스타일 선수권대회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후지무라 이케이(일본)에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대윤은 전날 열린 남자 모굴 경기에서도 78.46점을 받아 마테오 지네선(영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05년생 정대윤은 지난해 이 대회 모굴에서도 준우승하며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2년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정대윤은 지난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FIS 월드컵 모굴에서는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모굴 경기는 1.2m 높이 둔덕이 약 3.5m 간격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턴과 점프 기술을 소화하는 종목으로 턴 동작 점수 60%, 점프 시 공중 동작 20%, 시간 기록 20%를 점수에 반영해 순위를 정한다.
듀얼 모굴은 2명이 나란히 달리며 맞대결 형식으로 승부를 겨루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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