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양평고속도, 국정농단이자 독재…퇴행 멈추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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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7일 윤석열 정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언급하며 "이런걸 국정농단, 국정 실패라고 한다. 이런 게 바로 독재"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 새마을금고 본점 건너편에서 열린 남인순 후보 지지유세에서 "윤석열 정부가 자신의 본분을 잊고 국민이 맡긴 권력과 예산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을 옥죄는 것을 넘어서서 파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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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업이 개인 사업인가…이제 용납할 수 없다 선언해야"
(서울=뉴스1) 윤다혜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7일 윤석열 정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언급하며 "이런걸 국정농단, 국정 실패라고 한다. 이런 게 바로 독재"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 새마을금고 본점 건너편에서 열린 남인순 후보 지지유세에서 "윤석열 정부가 자신의 본분을 잊고 국민이 맡긴 권력과 예산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을 옥죄는 것을 넘어서서 파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이 국정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점차 나락으로 굴러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지난 2년도 안 된 짧은 시간에 행정권력만 갖고도 나라를 이렇게 후퇴시키고 망가뜨렸는데, 국회 입법권까지 장악하게 될 경우 어떤 일이 생기게 될지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나"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언급하며 "정부는 국민이 땀 흘려 번 돈으로 낸 세금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만 써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그들이 지금까지 무슨 짓을 했나"라며 "멀쩡한 고속도로를 왜 바꾸며, 바꾸는 데 실패했다고 해서 왜 백지화를 시키나. 그게 개인 돈으로 하는 개인 사업이었나"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 대표는 또 "이런 걸 국정농단이라고 한다. 이런 것이 바로 국정 실패이자 독재"라며 "여러분은 이제 주인의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 국민들의 의사와 이익에 반하는 권력 행사, 예산 집행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선언해야 되지 않겠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여전히 국민의힘에 기대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2년 간 윤석열 정권의 국정방향이 잘못돼 국민의 삶이 훼손됐다면 더 큰 고통을 막기 위해서 이제는 멈춰세워야 한다"며 "그것이 진정 그들을 위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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