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건조한 날씨 속 곳곳 산불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4.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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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를 보인 7일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80대 남성이 숨지고, 산림이 소실됐다.

7일 낮 낮 12시 23분쯤 횡성군 횡성은 송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헬기 2대, 차량 11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꺼졌다.

앞서 오전 11시 45분쯤 동해시 신흥동에서도 산불이 나 약 1시간 30분만 에 진화됐다.

산림당국 등은 헬기 2대, 진화 차량 13대, 인력 71명을 투입해 이날 낮 12시20분쯤 진화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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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추정 남성 숨진 채 발견
동해 산불 현장[산림청 제공]
건조한 날씨를 보인 7일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80대 남성이 숨지고, 산림이 소실됐다.

7일 낮 낮 12시 23분쯤 횡성군 횡성은 송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헬기 2대, 차량 11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시작된 곳으로부터 20m가량 떨어진 곳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산불 피해로 인한 사망 여부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 45분쯤 동해시 신흥동에서도 산불이 나 약 1시간 30분만 에 진화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24분쯤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도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 등은 헬기 2대, 진화 차량 13대, 인력 71명을 투입해 이날 낮 12시20분쯤 진화 작업을 마쳤다.

앞서 오전 10시 18분삼척시 원덕읍 옥원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약 40분 만에 꺼졌다. 같은 날 오전 9시 26분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쓰레기 소각 중에 발생한 산불 역시 진화 작업 끝에 3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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