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로필, 댄스 챌린지, 혈서까지…이색 선거운동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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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여야 후보들의 막판 이색 선거운동이 잇따르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최신 인기곡을 활용한 '챌린지' 방식의 선거운동에 나서는가 하면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끈 사례도 있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경기 성남 분당을)는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 '김병욱TV'에서 보디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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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여야 후보들의 막판 이색 선거운동이 잇따르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최신 인기곡을 활용한 ‘챌린지’ 방식의 선거운동에 나서는가 하면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끈 사례도 있었다.
3선을 지낸 기존 지역구(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대신 경남 김해을로 출마한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경남 김해을) 후보는 최근 두 딸과 함께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의 인기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새로 도전하게 된 지역구에 본인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한다는 취지다.
민주당 전은수 후보(울산 남구갑)는 ‘대파 춤 챌린지’에서 대파를 들고 춤을 췄다. 영상에는 ‘울산 갈아뿌자(갈아버리자)’ ‘디비뿌자(디집어버리자)’라는 자막이 달렸다. 같은 당 강훈식 후보(충남 아산을)는 가수 비비의 인기곡인 ‘밤양갱’을 개사해 부르는 영상을 쇼츠 형태로 올려 화제가 됐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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